전주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재개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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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재개발 속도 낸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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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재개발지역인 전주시 중노송동 410번지 외 326필지의 물왕멀구역이 지난 13일 노송동 성당에서 조합원(분양신청) 176명 중 서면포함 170명이 참석해 동·호수 추첨을 완료했다.  따라서 관리처분계획인가와 함께 이주 및 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물왕멀구역의 동남권 지역에서는 10년 넘게 아파트 공급이 없었으나 이번 계기로 중소형 평형을 위주로 한 821세대를 공급, 동남권의 주택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다.

주거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 지역 인근에는 전주 동초교, 신일중, 전주고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최고의 학군들이 갖춰져 있고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 전주시청, 전북은행, 농협, 구 영동병원(현 열린병원)등 주변 편의시설이 확충된 곳이다.
또한 한옥마을, 기린봉 등 주변과 연계한 산책로 등이 있어 명품 주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북 재개발 구역 중 물왕멀구역이 최초로 전주시 및 관련부서의 재개발 업무처리에 새로운 로드맵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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