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얇고 찰져 해마다 인기
무주군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학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주 재배단지인 무주군 무풍면과 적상면, 설천면 일대 농가들도 일손을 재촉하고 있다.
농업인 백환식 씨(77세, 적상면)는 “올해 수확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벌써 전국에서 문의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무주 찰옥수수는 한 번 맛보신 분들이 꼭 다시 찾아주시고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고객층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 반딧불 옥수수는 1접 당(100개) 4만 5천 원 선에 구입할 수 있으며 생산 농가를 비롯한 반딧불 사이버장터 www.mj1614.com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해마다 무주 반딧불 옥수수의 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무주 반딧불 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찰져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노인층까지도 폭넓게 먹을 수 있는 웰빙 간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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