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무주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7.14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찾아...

무주군은 전문인력 10명을 투입해 관내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 등 관내 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0일까지 시행할 예정인 통합검진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원과 무주종합복지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건강기초조사를 비롯한 건강 상담과 노인치매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검진, 수지침, 안마, 찜질, 발마사지 서비스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설 이용자들은 의료기관의 직접 방문으로 유익한 검사와 진단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을 대한 다양한 관리 기법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1석 2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과 영양, 비만, 절주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흡연자 금연상담 및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이순은 담당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취약시설 이용자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진단과 관리를 통해 건강상태를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이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및 식생활 안전관리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