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환경오염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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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환경오염 줄이자
  • 이동주 언론인
  • 승인 2013.07.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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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발명한 문명(文明)의 이기(利器) 자동차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자연훼손과 산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

산업단지 공장·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각종 유해 물질은 대기-수질-토양-소음 등 대표적 오염원이다. 유해물질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활환경과 사람까지 괴롭히고 있어 심각하다.

사회활동에 필수품이 된 자동차의 연료가 대부분 휘발유나 디젤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 1대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평균 1,000종 이상의 오염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벤젠, 납, 카드뮴 등 기타 유해한 입자가 포함된 유해물질 방출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는 대기오염 뿐 아니라 납, 카드뮴 등 미세먼지 방출로 기관지, 호흡기 질병을 유발시키고 있다. 피부질환인 아토피도 인스턴트 음식-수질-대기오염과 관련이 많아 깨끗한 청정 지역에서 치료하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처럼 오염 물질은 곤강과 생활환경에 파고들고 있다.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방출되는 미세물질은 대기를 오염시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공장과 축산농가의 사육분뇨, 부산물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대기는 물론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최근 멕시코시티에서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동차를 타지말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벌이는 이색 캠페인이 등장할 정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인체장기구조도를 형상화한 바디 페인팅을 하고 ‘우리는 지금 병들어 가고 있다’는 내용으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펼친다. 자동차에서 방출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들 환경단체는 자동차 매연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것을 강력히 주장하며 시민들이 공해없는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남의 나라 이야기보다 지금 우리나라 대기 오염도 심각한 만큼 자전거타기 운동을 적극 펼쳐야 한다.

환경오염은 각종세균을 강력하게 무장시켜 의약품이 없으면 생활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환경오염에 따른 신종질병이 양산되며 사람들을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같이 차량에서 방출되는 각종 유해물질은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 상처를 주고 있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야 한다. 그러면 대기오염이 줄어들어 호흡기를 통한 질병 등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환경오염하면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자연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편리성을 위해 만든 자동차가 환경을 오염시키며 건강에 치명적 해를 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휘발유와 디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뿜어내는 1,000종 이상의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선 무공해 자전거 타기 운동이 절실하다. 자전거 타기는 남녀노소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폐달 위에 발과 무릎이 고정된 상태에서 회전을 하면 굴러간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력운동도 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면 체력을 향상시키며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며 흥미유발과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여기에다 자전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신체활동을 배가시켜 건강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자전거를 타면 다른 유산소운동과 같이 심폐기능을 발달시킨다. 하루 30분 이상 자전거를 타게 되면 체지방을 연소시켜 몸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다 운동 강도가 강해지면 다리가 굵어지지만 가볍게 폐달을 밟으면 다리근육이 탄탄해진다.

자전거를 타면 심장과 폐 기능을 개선시켜주고 무릎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요추 신 전근을 움직여서 척추 근 밸런스를 찾아주어 허리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자전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순환기 계통의 기능이 향상된다. 성인병 예방과 비만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대기 오염을 최소화 하는데 자전거 타기 운동을 펼쳐야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동주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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