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은 10일 청렴분야 민관협력 활성화와 효율적인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을 위해 노사단체 관계자 3명을 청렴위원으로 위촉했다.
청렴위원들은 전주지청 청렴도 향상과 관련된 주요 추진활동을 평가하고 청렴대책 관련 의사결정?의견수렴, 업무추진 과정상의 부패 유발 요인 등을 발굴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년도 청렴위원회는 이성희 전주지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은 전주고용센터 소장 및 각 과장, 직장협의회 임원들이며, 민간위원은 한국노총, 민주노총 전북지부, 전북경영자총협회로부터 추천받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단체 청렴위원들은 전주지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청렴분위기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이 지청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외부위원들에게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주고용노동지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좋은 의견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