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진흥원 8대 장길호 원장 취임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8대 진흥원장으로 연임 됐다. 제 7대의 진흥원을 이끌어온 장 원장은 그동안 소상공인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노력이 인정받으면서 사실상 연임에 무게가 실려 왔다.
연임된 장길호 원장은 9일 취임사를 통해 “전북의 미래경제를 책임지는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묻어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 했듯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열심히 난관을 헤쳐 나가고 혼자가면 빨리는 갈 수 있지만, 둘이가면 멀리 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날 8대 진흥원장 취임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상징하는 ‘뉴(new) 경제통상진흥원 CI’선포식을 가졌다.
CI는 전북과 비즈니스의 영문 첫 자를 형상화해 하늘로 뻗어나가는 전라북도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임을 상징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