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터넷중독센터, 방통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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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터넷중독센터, 방통대와 MOU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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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협의
- 청소년 교육 관련 교류 및 협력사업 개발 약속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센터장 이신후)는 5일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 미디어 중독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교육과 상담을 목적으로 '한국방통대 청소년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교육 관련 교류 및 협력사업 개발을 공동이행하고, 인터넷 중독 관련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앞장서며 청소년 지도자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들은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협의해 진행 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고위험 또는 잠재적 위험군을 선별해 멘티 집단을 구성하고 청소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형식의 멘토 집단을 형성, 서로 매칭을 통해 자유로운 만남 속에 아이들이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 교육을 통한 일시적 자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정착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방송통신대 하혜숙 교수는 "청소년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를 교류해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신후 센터장은 "정보화 역기능 대응과 정보격차 해소를 추진하면서 축적한 센터의 정보화 사업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대학생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센터장은 함께 자리한 전북통신대 학생회장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지역 인터넷 중독률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형?누나와 같은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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