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협의
- 청소년 교육 관련 교류 및 협력사업 개발 약속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센터장 이신후)는 5일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 미디어 중독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교육과 상담을 목적으로 '한국방통대 청소년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이들은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협의해 진행 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고위험 또는 잠재적 위험군을 선별해 멘티 집단을 구성하고 청소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형식의 멘토 집단을 형성, 서로 매칭을 통해 자유로운 만남 속에 아이들이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 교육을 통한 일시적 자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정착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방송통신대 하혜숙 교수는 "청소년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를 교류해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신후 센터장은 "정보화 역기능 대응과 정보격차 해소를 추진하면서 축적한 센터의 정보화 사업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대학생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센터장은 함께 자리한 전북통신대 학생회장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지역 인터넷 중독률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형?누나와 같은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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