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4일 샘고을 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샘고을시장 문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유성엽 국회의원, 문영소, 우천규 시의원, 임승기 도 상인연합회장, 고광호 샘고을 시장 상인회장과 상인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시장가요제에서는 강진, 박진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샘고을 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랜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 해소를 위해 그동안 주차장 조성, 고객쉼터 및 문화광장 조성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샘고을시장에서 개최된 시장가요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40분 JTV 전주방송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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