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능력을 개발하고 풍요로운 농촌생활과 행복한 여성의 삶 구현을 위한 생활개선 읍면연합회 생활기술과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에 따르면 생활기술 과제교육은 7. 3일부터 7. 15일까지 8일에 걸쳐 12개 읍면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화, 개방화시대 농촌여성들의 역할증대에 6차 산업 활성화 방안과 강소농육성 실천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의 농촌실태는 영농종사 인구는 줄어들고 여성들의 영농 참여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 영위뿐만 아니라 농촌자원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기술과 농촌체험 등 6차산업 활성화방안과 농작업 안전 관리, 농가 수납정리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들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으로 읍?면 생활개선회별 지역봉사 과제를 채택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들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여성 아카데미과정, 전통음식반, 농산물 가공반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의 여성교육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