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한 여름 밤의 노천 작은 음악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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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한 여름 밤의 노천 작은 음악회 공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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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물의거리 쉼터” 열띤 호응 속 펼쳐

지난달 28일 부안 읍의 물의거리에서 “6월의 마지막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밤의 100여명이 함께하는 열기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지회장 송홍삼)가 2013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의 작은 음악회가 물의거리 쉼터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이뤄지는 6월의 마지막 공연을 갖은 것이다.

음악회는 “기타에 김성훈, 어쿠스틱 키타 김종문, 키보드 박화실, 테너 색소폰 이희권씨 등의 연주”로 큰 갈채를 받았으며 청중을 참여시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주는 이들 회원들이 여건에 따라 맡아 진행한다. 

이는 공연문화의 욕구에 갈망하는 주민들을 위하고 함께하는 노래공연으로 한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즐기며 칭송들이 자자하다. 지난 5월말부터 시작한 공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10말까지 이어진다.

이날 공연을 보러 나온 김모(53·여·선은리)씨는 야외에서 진행하는 공연이 밤공기마저 시원해 운치가 있으며 여러 “이웃들과 건전한 함께 소통으로 공감과 호흡할 수 있어 행운이고 더욱 커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펼쳐지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주민들의 열기가 더해지며 공연을 즐기는 참여도가 커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송홍삼 지회장은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한 회원들은 이젠 사명감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부안공연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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