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신옥섭)는 지난달 28일 12개 읍ㆍ면 이장들의 화합과 임실군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관촌 사선대 광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해 12개 읍ㆍ면 이장 및 가족, 군의원, 기관ㆍ사회단체장, 읍면 직원 등 총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신옥섭 이장단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일선에서 심부름꾼으로 자기 일처럼 수고하시는 256명의 관내 이장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물심양면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 군정에 적극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이장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장들 스스로 임실군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임실을 이루기 위한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12개 읍ㆍ면 이장들 및 가족들이 고루 참석한 가운데 투호놀이, 공굴리기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다채롭게 치러져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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