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에서 즐기는 민박여행!
상태바
무주군 설천면에서 즐기는 민박여행!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6.26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천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민박집으로 홍보

무주군 설천면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민박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을 펼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천면 지역은 반디랜드를 비롯한 라제통문 등 구천동 33경과 덕유산국립공원 등 무주군의 대표 산과 계곡이 자리한 곳으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에 설천면사무소(면장 박설희)에서는 전국 299개 광역기초단체 홈페이지와 208개 공공기관과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민박이 가능한 설천면 소재 마을회관과 경로당 현황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설천면 주민생활지원 박기훈 담당은 “리모델링 사업으로 통해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들이 모두 잘 지어진 팬션 수준”이라며 “평소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휴가철에는 민박시설로 활용해보자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대부분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학생들 MT나 직원들 단합대회 등 단체들이 이용하기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무주군 설천면에서 민박시설로 홍보하고 있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모두 16개소로 1박 이용료는 인원 수와 면적(67~115㎡)에 따라 5만~30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수익금은 전액 주민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