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합의 행동으로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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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합의 행동으로 보여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3.06.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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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누리당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의 국민연금법일부개정안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공약했고, 새누리당도 이 같은 내용으로 도민과 약속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기금운용본부 소재지는 전북으로 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을 지난해 11월 20일 발의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선대본부장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전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후보시절에 전북을 방문해“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당시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더 확실히 하기 위해 법제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과정에서‘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은“대선 공약이 아니었다”는 발언으로 도민들을 반발을 부추겼다.
하지만 전북이전을 염원하는 우리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 20일 여야가 전격 합의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는 결과를 얻어냈다.
그러나 여기에 그쳐서는 안된다. 입법절차 등 신속한 후속조치로 먼저 국회는 ‘국민연금법일부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
다불어 박근혜 정부는 행동 약속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전북으로 조속히 이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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