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관내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돕는 대대적인 프로젝트(학습 클리닉 프로그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신프로젝트”와 “꿈, 만남, 그리고 도전”을 다룬 한국 잡 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생 81명이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설천면 반디랜드 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신프로젝트”는 학습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한국학습클리닉 전문가 최귀길 강사가 학습방법 및 태도, 습관, 계획 등에 관한 내용들을 강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습부진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도 제시해 주는 등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1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 잡 월드에서 진행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40명)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체험부스를 이용하며 직무별 특성을 파악하고 진로 계획을 수립해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공신프로젝트”와 “꿈, 만남 그리고 도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내 능력과 자질, 적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다보니 더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참가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건전한 자아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