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농가, 4억5,000만원 융자 실행
완주군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융자대상자 30농가 중 읍?면장의 추천과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4농가에 4억5000여만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융자대상은 완주군 관내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사업수행 능력은 물론, 총 사업비의 30%이상을 자부담 할 수 있고 상환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농가(전업농) 및 영농법인이다.
다만, 은행에서 융자가 이뤄지는 만큼 농가 및 영농법인의 신용상태 및 담보능력이 있어야만 융자가 가능하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번 농촌소득 지원자금 저리융자로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농촌소득사업 지원자금은 오는 7월부터 각 읍?면을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05농가에 47억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