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농가 피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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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농가 피해 제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6.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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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수렵인 21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 9월 중순까지 운영

  순창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중순까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모범 수렵인 21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등 7종의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신고되면 직접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퇴치한다.

  군은 지난해도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146회 출동으로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420여마리를 포획했으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며, 각 읍면을 통해 마을별로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피해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총기 사용 등에 따른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때는 군청 산림공원과(주간 ☏650-1931, 야간 ☏650-1222)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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