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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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6일 개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6.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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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11일까지 300여명 참가, 6일간 열전

제48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관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300명이 참가한다.

출전자격은 10세와 12세 선수들로서, 6일 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순창군의 이번대회 유치는 그동안 종목별 대회 개최지와 중앙단위 협회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유치 제안 설명을 해 온 결과다. 또 수년에 걸쳐 많은 국제.전국 대회를 유치했던 경험과 종목별 임원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순창군은 주니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위생업소 등 친절교육과 위생점검을 사전에 실시했으며, 대회기간동안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강성문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우리군 체육시설 여건에 맞는 종목을 위주로 대회를 유치해 방문객들이 체류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외에도 순창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제21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정구 한국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22일부터 23일까지는 제11회 전라북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제13회 전국대학검도회장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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