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과 지역주민 무료구강검진 실시
순창군보건의료원은「6·9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실천을 유도키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3일 군청회의실에서 충치가 없고 가지런한 치열, 건강한 잇몸을 가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9명과 지역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공이 큰 보건교사와 공중보건치과의사 각각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는 11일에는 보건의료원에서 출발해 순창시장사거리까지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도 펼친다. 이날 캠페인은 순창시장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 등을 하며 치아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매년 치아의 날이 속하는 1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보건기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지역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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