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6월4일 2008년도 집행사업에 대한 시ㆍ도교육청 현장방문평가에서 전주오송초외 74건(초등학교41교, 중학교18교, 고등학교13교, 기관3) 시공실적 확인으로 “신ㆍ재생에너지 설계 및 시공분야” 우수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및 학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에 신ㆍ재생에너지 설비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설치한 분야는 지열이용 학교시설 냉ㆍ난방설비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시스템, 태양열 이용 온수급탕/난방설비시스템, 학교구내 태양광 보안등 및 정원 등 설비”라고 말했다.
정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과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연면적 3,000㎡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증ㆍ개축할 경우 건축공사비의 5%이상을 신ㆍ재생에너지 설치에 투자토록 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신축ㆍ증축은 물론 개축ㆍ대수선하는 부분의 연면적이 3,000㎡이하의 소규모 학교시설에 대해서도 학교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ㆍ재생에너지 설비시스템을 적극 도입ㆍ설치했다.
학교 교육현장에서 에너지 절약 및 자연보호 등 체험ㆍ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계ㆍ시공에 반영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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