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유아 어린이들의 마라톤 대회인 ‘제2회 간숲오 어린이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건지산 편백숲광장과 오송제 주변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북육상연합회(회장 박병익)에서 주관하며 도내 7세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3Km코스에서 500명이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첫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올해에는 도내 어린이집 등에서 관심과 호흥이 아주 많았다는 것.
이번대회에서는 순위에 상관없이 완주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며 간식도 제공된다.
박병익 대회장은 “이번대회를 준비 하면서 도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용기를 줌으로써 나아가서는 제2의 손기정 황영조 이봉주가 배출되는 마라톤꿈나무가 발굴되리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숲어 어린이 마라톤 대회는 복잡한 도심틀에서 벗어나 건지산 명소를 벗삼아 자연과 숨쉬며 생태친환경 저수지인 오송제를 달리면서 어린이에게 호연지기를 기르며 나아가서는 날로 증가
하는 소아비만 어린이들에게 저하된 체력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