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면, 주민아이디어 창안대회 성황리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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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면, 주민아이디어 창안대회 성황리에 열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6.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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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은 최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민 아이디어 창안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31일 밝혔다.

이번 주민 아이디어 창안대회는 이서면 발전을 위해 마을의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장기발전사업에 접목하고자, 지난 2월부터 각 마을을 순회하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고, 그 결과 공모전에 총 35개 사업이 응모했다.

응모한 35개 사업에 대해서는 이서면지역발전위원회 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걸러낸 뒤 최종 사업설명회를 거쳐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 아이디어 창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남동순씨가 제안한 ‘웰빙곡식 재배로 마을공동체사업’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농산물 열림장, 대나무를 활용한 화환(오브제사업)’, 장려상은 ‘도?농교류센터, 황토를 이용한 힐링파크, 건조식품(DryFood)마을기업  만들기’가 각각 선정됐다.

여성만 지역발전위원장은 “주민 아이디어 창안대회를 통해 발굴한 사업은 마을사업으로 접목하고, 앞으로도 각 마을의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여 이서면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은 선정된 사업이 2014년 마을공동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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