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문창호교수가 누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우수성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04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5년간 추진된 누리사업의 실적 및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문창호교수는 군산대학교의 '건설교육 혁신 및 수·해양 건설기술 사업단'의 단장을 맡아 건설교육 공학교육 혁신, 산학/지역 교류, 수·해양 건설요소기술 강화 등을 통해 실무지향형의 종합적인 건설인력을 양산했다.

특히, 지역 대학의 중심 기능을 강화하여 건설교육의 혁신적 모델을 선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5년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 참여한 사업단은 총 140개 사업단으로, 참여대학 및 학생은 98개 대학 19만명에 이른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