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쌀 계약재배 농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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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쌀 계약재배 농가 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5.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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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가공용쌀 170농가 515ha 재배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13년도 「가공용 쌀 계약재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약정체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가공용 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재배기술 교육을 15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하였다.

가공용 쌀 재배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농협 또는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수매 약정을 체결해야하며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밥쌀용과 격리가 가능하고 수확 후 관리시설의 보유 및 계획이 수립된 경우에만 재배할 수 있으며 재배품종 또한 가공 전용 품종인 설갱벼, 고아미, 초다수성품종으로 한정된다.

김제시에서는 올해 가공용 쌀 재배에 170농가가 설갱벼, 보람찬 등 515ha를 재배할 계획이며 가공용 쌀을 계약재배하는 목적은 가공용쌀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비용절감은 물론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하기용 박사는 이날 교육을 통해 가공용벼 품종의 특성과 용도, 가공용벼의 육묘 및 시비관리와 잡초 및 병해충 방제 기술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가공용쌀은 반드시 수매약정을 통해서만 재배하여 가공용쌀이 일반 밥쌀로 시중에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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