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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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 김동주
  • 승인 2013.05.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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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보안협력위원(위원장 배종선)와 함께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초등학생 4명에게 부모가 북한이탈주민이라는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경제적?문화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부진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보안협력위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원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북한이탈주민 2세인 초등학생들에게 부모가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나 학교폭력 등을 시달리지 않은지 세심히 물어보고 앞으로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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