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모임 ‘해나회’ 수술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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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모임 ‘해나회’ 수술비 기부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5.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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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 회원들이 지난 3일 저소득층 수술비에 써달라고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는 친목도모와 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67명의 회원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봉사활동과 회원자질향상 및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해나회 대표 최은희 씨는 “회원들의 복지도 좋지만,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는데, 병원에 일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보게되어 이렇게나마 불우환우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병원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관심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진심으로 환자를 대신하여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들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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