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는 지금 ‘릴레이 컨설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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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금 ‘릴레이 컨설팅’ 중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5.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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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혁신학교는 지금 컨설팅 중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제3기 혁신학교와 씨앗학교 50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릴레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혁신학교 컨설팅은 본청 혁신학교 담당 장학사들이 2개 팀으로 나눠 학교로 직접 찾아가 혁신학교 운영 현황을 듣고,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컨설팅은 보통 학교 관리자, 교사, 학부모들과 별도로 토론한 뒤 전체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혁신학교 컨설팅의 반환점을 돈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장의 리더십이 민주적으로 전환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 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교감을 중심으로 교원 업무 경감 노력도 눈에 띄는 등 혁신학교 운영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선 또 △달라진 학교 문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교원 업무 경감 △공동학구제 지정 △교사 연수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농촌학교를 중심으로 시설 지원에 대한 의견과 공동학구제 지정 의견도 나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팅 중간 결산 결과 제3기 혁신학교의 안착화 정도가 양호하다”며 “5월말까지 나머지 학교에 대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와 2기 혁신학교 컨설팅은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현장교사와 장학사가 팀을 구성해 현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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