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 방문수거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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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 방문수거 확대 시행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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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하여  6일부터 “임실군 폐가전제품 맞춤형 방문 수거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

폐가전제품에는 많은 양의 구리와 철, 알루미늄, 금,은 등의 유가금속이 들어 있어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활성화 방안이 대두되었으며 민간수집상이 먼저 수거하여 유가물만 회수하고 잔재물은 불법투기 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무상수거 대상 품목은 냉장고 및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가로?세로?높이중 1m가 넘는 가전제품이며, 또한 금년 1월부터 소형가전제품도 무상수거하고 있어 사실상 모든 폐전기?전자제품이 무상수거 되고 있다.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 방문 수거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 또는 임실군 예약 후 원하는 날짜에 맞춰 수거할 계획이며 폐가전제품 맞춤형 방문수거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하여 간이집하장 12개소 확대, 집중수거반 8개조 40명 구성,  집중수거 및 무상 수거 홍보물을 제작하여 각 가정,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였다.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위생매립장에 임시 보관 후 호남권 재활용센타에 운반하여 해체,파쇄 과정을 거쳐 플라스틱, 유리, 철, 구리, 알루미늄, CFC, 우레탄 등의 소재로 분류 90%이상 폐자원을 회수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주민부담 경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모든 폐가전제품이 100% 순환될 수 있는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폐가전제품 수거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폐자원의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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