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역점사업 하나로 추진 중인 혁신학교정책과 관련, 전주 서신초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수업 개선 목적의 ‘깊이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로 지정해 발표했다.
전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성장이 중심 되는 수업 혁신을 실천할 깊이 있는 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전주 서신초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중 전주 서신초등학교는 공동체놀이로 여는 협력수업을, 전주 덕일중은 주제가 있는 교과 통합 수업, 전주 신흥고는 교과과정 재구성을 통한 창의적인 교과과정 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 완주 이성초등학교는 수업전문가를 위한 코-티칭(Co-Teaching) 운영, 군산 회현중학교는 프로젝트 학습, 임실 동중학교는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교당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운영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 설문조사나 교사 간의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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