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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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5.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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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의회(최영일 의장)는 2일 제191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3일간에 걸쳐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한다.

  최영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봄철 산불예방 비상근무와 제51회 군민 체육대회, 주민 숙원사업추진 등으로 연일 고생하는 공무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새 정부출범 이후 남북문제, 국제 경기침체로 국내 경기 성장률 둔화 등 국내.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음을 시사하며 현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순창군의 민.관이 하나가 되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이라는 대 명제를 이끌 중요한 시기라고 피력했다.

  또한, 본격적인 5월 영농철을 맞아 군민 애로사항과 영농불편 사항 해결, 냉해 피해 최소화에 대비해 더욱 능동적으로 현장행정에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 의장은 “현 시점은 올해 순창군에서 계획된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더욱 세밀한 계획 아래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안건처리를 위해 실태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하고 실태조사특별위원장에 이기자 의원을 내정했다.

  이기자 실태조사특위위원장은 “2013년도 중.대형 군정주요사업의 추진과정에 초점을 맞춰 보다 세밀하고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내실있는 실태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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