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30일 전주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대 희의실에서 자원봉사에 관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전대와 전주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다양한 행사 개최 시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들의 교육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학의 봉사자들은 자원봉사 포털서비스에 정식가입 하게 되고 센터에서는 각 인적자원들이 가진 재능을 파악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과 행사에 투입하게 된다.
이에따라 봉사가 필요한 수요처에 따라 사전에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고 봉사자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등 각 기관별로 시행되던 자원봉사 활동이 제대로된 교육과 수요·공급의 체계를 갖추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홍순직 총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중요한 인성교육의 한 방법으로써 이번 협약으로 말미암아 전공별 재능을 살린 학생들의 봉사 동아리들이 더욱 활성화 되고 대학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