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계는 힐링과 체험 가득한 순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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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계는 힐링과 체험 가득한 순창에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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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복지부 공모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 선정 국비 2억 확보

순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3년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은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 은퇴자의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 메가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령사회 문제를 교육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와 실용적인 지식을 보급하고, 사회관계망 복원으로 근본적인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비확보 배경에는 순창군이 지난 2001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100세 관련 시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등 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인 시책들을 시행해 온 결과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이번 공모사업에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산.학.연.관 공동추진 네트워크 구성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창군은 노후설계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9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순창노후설계교육, 또 2012년에는 순창 건강장수문화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는 전국의 40대 이후 노후를 준비하거나 은퇴자가 꼭 한번은 들러야 할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이미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설계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순창이 노후설계교육의 산실임을 알릴 계획”이라며 “또 건강장수 힐링체험, 강천산 황톳길 맨발 체험, 고추장 체험 등 힐링과 체험이 가득한 노후설계교육을 통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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