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권도협회(ATA) 유단자들 무주 태권도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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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협회(ATA) 유단자들 무주 태권도원 방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4.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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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 단체인 미국태권도협회(회장 이인호, 이하 ATA) 소속 유단자들과 회원 56명이 지난 29일 무주군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ATA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24일부터 5월 2일까지 8박9일간 한.미 문화교류관광사업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으로부터 세계 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수?문화 체험의 장이 될 태권도원에 대한 조성사업의 목적과 건립현장을 소개받고 돌아본 뒤 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품새 동작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인호 ATA 회장은 “세계 태권도인의 숙원인 태권도원이 마침내 개원을 앞두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향후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 일행은 태권도원을 둘러본 후 남은 일정동안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고 서울 K-아트홀에서 태권도 공연을 관람한 뒤 다음달 2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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