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동 원 의원, 국회 상임위에서 전라북도 현안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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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동 원 의원, 국회 상임위에서 전라북도 현안예산 반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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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라북도 분원예산, 국회 상임위에서 챙겨

강 동 원 의원(남원·순창)이 국회에서는 원내 비교섭단체 소속이지만 전라북도 현안들의 예산확보에 앞장서는 등 전북 현안 챙기기에 일등공신이라는 호평을 듣게 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운영 및 지원예산 50억원을 정부가 편성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심사과정에서 강력히 요구해 반영시켰기 때문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2013년 4월 29일(월), 오

후에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전라북도 현안사업 예산을 여야 의원들과 정부측을 설득해 일단 상임위 예산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국회 미방위는 4.30(화) 전체회의를 열고 증액된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운영 및 지원예산을 포함해 추경예산안을 상임위안으로 통과시켜 예결위원회로 넘길 예정이다.

 강의원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라북도 분원인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예산을 정부안에도 없던 예산을 여야 계수조정 위원들을 설득해서 상임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시킨 것이다. 한편 강의원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소재하는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운영 및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639억원(국비 1,363억원, 지방비 27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연구소 건립(598억원) 및 장비를 구축(496억원)하여 복합소재 원천기술개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2012년 8월, 건물 완공과 동시에 장비구축을 완료하여 중장기 연구과제를 수행해야 하나, 장비구입비 총 496억원 가운데 2013년까지 107억원만 지원되 연구개발에 여려움을 겪어 왔다. 2013년 본예산에 148억원이 반영되었으나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운영연구사업 및 장비구입비가 추가필요한 상황이었다.

강동원 의원은 “전라북도 현안예산을 국회 상임위 예산 계수조정과정에서 반영시켜 다행스럽다. 앞으로 전라북도가 국회 예결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끝까지 잘 대응해 마지막까지 예산을 확보해 내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북현안 챙기기에는 정파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초당적인 자세로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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