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로스쿨 2기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전국 평균보다 1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 2회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84.9%라고 밝혔다.
전북대가 이번 변호사 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데에는 시험에 대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전북대는 이번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3학년의 연습과목을 강화하고, 기록형 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홍춘의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전북대 로스쿨만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노력,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지도 등이 맞물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 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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