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법문화 체험으로 꿈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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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법문화 체험으로 꿈의 날개를 달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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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드림스타트센터, 드림스타트 아동과 ‘법문화 체험 캠프’ 다녀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순창군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35명과 ‘법문화 체험캠프’를 다녀왔다.

경북 김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법문화 현장 학습을 통해 인성개발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기호 센터장의 환영식에 이어 다함께 마음열기로 시작한 교육은 법률구조절차와 생활에서 지켜야할 기초질서, 학교폭력예방법 교육을 영상과 사례위주로 교육함으로써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모의법정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법관의상을 입고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등 역할을 나누어 모의재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법과 규칙을 지키는 명랑운동회와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도 있었으며, 캠프 둘째 날은 전날 배웠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도전 골든벨도 열렸다.

법문화 캠프는 다양한 법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여러 가지 전시물 관람과 직접 참여하는 모의법정을 통해 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법문화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특히 모의재판 시간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어렵고 딱딱하기만 생각했던 법을 매우 친밀하게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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