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개교 9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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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개교 9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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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개교 9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전주시 효자동 웨딩캐슬에서 유광찬 총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최진호 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전주교대는 ‘교육대학을 선도하는 대학·세계로 향하는 대학 도약’을 선언했다.

유광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9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초등교원 양성대학의 자긍심과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준비해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9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보탬이 되어준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발전기금기탁자 및 작품 기증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교직원에게도 공로상을 수여했다.
전주교대는 1923년 전주사범학교로 출발, 1993년 전주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현재 12개 학과, 20개(전공) 교육대학원에 학부생 1360명, 대학원 353명이 재학하는 전문 초등교원 양성대학의 요람으로 성장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개교 90주년을 기념해 올 가을에는 ‘학교 혁신운동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5개국의 교육기관이 참가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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