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침체된 주택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도회장 윤여웅)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홍성춘 사장은 현재 건립중인 혁신도시 임대아파트 3개단지 1,820세대의 추진상황과 이중 2개단지 1,214세대 금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계획, 그리고 공동주택용지 3개단지(C-3,5,6) 분양계획,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등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측에서 바라보는 주택시장 여건 및 향후 전망 등 전북지역 주택건설시장의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이에 윤 회장은 공사에서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우리지역 주택건설업체가 우선 공급받기를 희망하고, 아울러 개발공사에서 발주되는 건설공사에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전주완주혁신도시에 건립중인 임대아파트 3개단지 1,820세대 가운데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한 2개단지(B4블럭 599세대, A14블럭 615세대) 1,214세대에 대해서 오는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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