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한 제35회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완주 봉동초등학교가 단체상을 받았다.
24일 봉동초(교장 이봉로)에 따르면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 5명, 은상 11명, 동상 13명, 총 29명의 학생이 수상해 학교 단체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3학년 최하은 학생은 차속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불편하게 잠을 잤던 경험을 떠올려 만든 차량용 만능 수면 조끼와 김태열(3년) 학생의 변기 속 좌변기 뚜껑 닫힘기, 박서연(3년) 학생의 용수철을 이용한 드릴용 못 고정 보조장치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봉로 교장은 “사랑스런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명행사를 통해 완주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곳곳에 발명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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