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9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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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90명 선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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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 영어캠프에 90명을 선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영어캠프와 관련, 선발시험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전형과 기초생활 수급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특별전형으로, 각각 45명씩 90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전형의 경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학교장과 지역교육지원청을 추천을 받아 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한달 이상 해외체류 경험이 있거나 기존의 영어캠프 참여자, 전북도청의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은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캠프 경비를 부담하며 항공료는 개인 부담이다.
그러나 선발시험을 거쳐 선발된 특별전형(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생들에겐 캠프 경비와 항공료 모두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오는 7월말부터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에서 영어체험캠프를 경험하며 1~2명씩 짝을 이뤄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뉴질랜드 공립학교와 영어캠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생 영어캠프는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세계화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참가학생 사전연수가 25일 오후 4시부터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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