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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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 점검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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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간부들이 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온 상승과 함께 위생사고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간부급 공무원의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안전관리 실태 불시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는 것.

황호진 부교육감이 23일 거제수산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국·과장 15명은 도내 학교급식 납품업체(수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6월까지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작업과정의 위생관리 및 환경위생 현황, 작업장 시설 및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실태, 차량 수송 시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특히 사전 예고 없이 납품업체 시설 현장을 방문해 납품업체 전반의 위생·안전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한 지도 또는 처분 조치에 나서며, 문제점에 대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1, 3분기에 도청, 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연 2회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위생 지도점검을 나간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학교급식소위원들의 납품업체 위생·안전 점검이 상·하반기 연 2회 이상 실시되어 상시 점검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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