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 첨단CAD/CAM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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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 첨단CAD/CAM 기술 도입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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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치과진료처(서봉직 치과진료처장)는 환자의 구강환경에 따라 보다 진보된 치료를 할 수 있는 첨단 CAD/CAM 기술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CAD/CAM이란 임플란트나 보철물을 컴퓨터로 디자인한 도면에 따라,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밀링하는 시스템이다. 향후 치과 전반에 걸쳐 개선 활용하게 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수복하는 one-day 보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교정치료와 임플란트 수술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치의학에 CAD/CAM과 같은 첨단 디지털 학문이 적극 도입되면서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여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보철물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치과치료에서 수복 실패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되는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병원 서봉직 치과진료처장은 “이번 도입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치의학 연구의 핵심기관과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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