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진안읍민의 날』 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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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진안읍민의 날』 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4.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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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은 “제13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읍민의장 공적심의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애향장 부문에 이육태(60세)씨, 산업근로장 부문 정칠성(61세)씨, 공익장 부문 양한수(64세)씨, 문화체육장 부문 김형준(84세)씨, 효열장 부문 김재순(52세)씨를 올해 영광의 수상자로 확정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육태씨는 진안읍 군상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 잠원동에서 한진상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안초등학교 동창회 서울지역회장을 맡아 오다가 지난 12년부터 재경진안읍향우회장을 맡아 향우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근로장에는 진안수박작목반 반장 정칠성씨가 확정되었다. 정칠성씨는 진안수박작목반을 조직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역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공익장의 양한수씨는 겨울철 독거노인들의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하고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4년 동안 진안천에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꽃씨를 파종하여 꽃묘를 기르고 있다
문화체육장 김형준씨는 평생을 농악과 함께하신 진정한 장인으로 전라좌도 진안굿을 이어온 산증인이며 각종 대회 참석하여 입상하고 후진양성을 위해 학생 지도에 전념해왔다
효열부문의 김재순씨는 당뇨로 거동을 못하시는 시어머니를 25년간 병수발을 하면서도 항상 밝은 얼굴로 효를 실천하고 이웃어른들을 공경하여 주변에 칭송이 자자하여 선정되었다
읍민의 장 시상은 오는 5. 1 제13회 읍민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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