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7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3년차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 12부터 17일까지 3주간에 걸쳐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총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는 2011년 30명, 2012년 40명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실질적인 교육지원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전경험이 풍부하거나 전문성이 검증된 강사를 섭외하고, 성공사례교육을 ‘CEO특강’과 ‘선배창업가와의 만남’으로 확대 실시했다.
CEO 강사로 참여한 (주)장충동왕족발보쌈 신신자 대표이사의 ‘프랜차이즈 기업 성공노하우’한스앤빈 심규주 대표의 선배창업가로써 초기 가맹본부 성장 스토리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장길호 진흥원장은 “지금의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전북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육성을 위해 고품질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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