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
상태바
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1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에서 군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페스티벌 열린다

순창군은 “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 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도시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귀농.귀촌인 페스티벌은 도시민과 지역민, 귀농귀촌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에 관계되는 귀농·영농, 친환경, 건축, 에너지, 농산물 등 각 부스별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 장류체험 부대행사에는 주제별 특별 강의와 비빔밥 이벤트, 순창알리기 OX퀴즈, 음악회, 대동놀이, 할머니장터 등이 열려 장류의 고장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창 고추장 원로를 초청해 고추장의 유래와 고추장 제조과정을 홍보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주제별로 특징 있는 자재를 전시하고, 농산물 판매와 교육, 체험 등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문제의 대안으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화덕만들기, 태양에너지, 에너지 자립마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 생태 건축 자재인 흙과 관련된 자재, 생태적 페시브 하우스와 일반 단열 방법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특히 관심을 두는 분야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마당 행사로는 순창아리랑을 토대로 하는 민요마당놀이와 음악회, 강강수월래로 펼쳐지는 대동놀이와 함께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웰빙 농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할머니 장터”등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지역민과 귀농인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주택을 신축할 때 생태단열과 자연에너지를 활용하는 그린, 클린 순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사업을 발굴 보급해 살고싶은 순창만들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