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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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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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행정 업무 미숙과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하고, 과중하고 편중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다고 판단, 현장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해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오는 22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임용된 공무원 120명과 선배 공무원 40명이 함께 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기야~ 우리 함께 멀리보고 같이 가자’를 주제로 1부 배움마당과 2부 어울림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감정코칭, 자기경영 및 자기관리, 인간관계 스킬, 문제해결 능력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지며, 2부에서는 10모둠으로 나눠 선배와의 대화 마당 시간을 갖고 미륵산 산행도 함께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업무 노하우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며,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4월말부터 공립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교 지방공무원과의 간담회, 본청 직원과의 소통 한마당, 전문직과의 정책공유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공무원들은 본청 및 직속기관 12명, 지역교육청 20명, 유치원 1명, 초등학교 36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24명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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