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로?보안등 원격제어 감시로 체계적 유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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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로?보안등 원격제어 감시로 체계적 유지관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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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동지역 가로?보안등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하여 「가로?보안등 통합 원격제어 감시시스템(이하 통합 감시시스템 설치사업)」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 감시시스템 설치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년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6천만원을 지원 받아 시비 3억6천만원을 더한 총사업비 7억2천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는 동지역 보안등과 일부 가로등에 감시점멸기를 설치하고 원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지난 15일 착공에 들어갔고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동지역의 가로등과 보안등의 체계적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5천6백만원을 투입해 가로등에 대한  원격제어 감시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면 무선제어 프로그램을 통한 점등과 소등은 물론 수시확인 점검이 가능해져 고장난 가로?보안등이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예산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동지역 가로등과 보안등 통합 감시시스템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고장 가로?보안등의 신속한 고장수리로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전기안전사고 예방, 격등 또는 심야소등 운영을 통한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역차원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지역의 참신한 에너지 절약아이디어를 발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현재 정읍시 동지역 가로?보안등은 5천5백여 개이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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