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지난 11~12일 열린 ‘제43회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동상, 우수상 차지했다.
15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용예술과에 재학중인 송유화(2학년), 김소현(2학년), 최병관(1학년) 학생은 각각 1위와 3위, 4위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중 지난 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송유화 학생은 “지난해에는 아쉽게 7위에 머물렀지만 그 동안 대회준비에 더욱 집중하며 실력향상에 힘써 왔기 때문에 올해는 꼭 금메달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종 목표는 세계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효숙(미용예술과) 교수는 “자신들이 목표로 한 꿈을 실현가기 위해 한 걸음씩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한 학생들”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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