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피겨스케이팅대회' 내달 전주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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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피겨스케이팅대회' 내달 전주서 팡파르
  • 투데이안
  • 승인 2009.12.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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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륙 16개국 12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0 전주 ISU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내년 1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전주화산체육관 실내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매년 대륙을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16개국에서 남자 50여명, 여자 70여명 등 총 12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싱, 페어스케이팅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막식은 참가 국가 플랙마치를 시작으로 ISU 친콴타 회장, 박성인 대한빙상연맹 회장, 전주시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각국선수, 임원 등 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 대회기간 중 여자싱글 등 주요경기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전역에 SBS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공동조직 위원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으며, 경기가 열릴 빙상경기장의 냉동기교체와 펜스 정비 등 각종시설을 보완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전주는 1997년 동계U대회를 시작으로 2001년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 2002년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2008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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