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전북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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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전북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 격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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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지난 12일 오전 제43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주공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자동차차체수리,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자동차정비, 도자기 직종 시험장과 지역특성화 직종인 한지공예 시험장을 둘러보고 응시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한지공예 시험장에서 “한지로 만들어진 제품이 매우 많다”며 “한지 관련 제품을 많이 구입하여 전주의 특산품인 한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공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5월 실시되었던 특성화고 졸업생 시설분야 채용과 관련해 응시했던 학생들이 모두 과락으로 탈락했다고 하자 김 교육감은 올해는 진입장벽을 낮추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특성화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발령이 나면 그 직종 학생들의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에 교사들의 인사발령 시 학생들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전북기계공고와 전주공고 등 23개 특성화고 학생 334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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