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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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장 이취임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3.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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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 제 14대 지부장에 박이귀(62) 씨가 취임했다.

 


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는  28일 익산 갤러리아웨딩홀에서 이종석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장과 전북도협의회장, 시?군 한돈협회 지부장, 축산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13대 이웅렬 지부장은 “임기동안 구제역 발생과 한-미, 한-EU FTA체결, 무관세 수입,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임 박이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크지만 한마음으로 모돈 10% 자체 감축 등 자구 노력을 추진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앞으로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익산지부는 돼지가격 폭락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자는 취지로 돼지고기 2,000㎏을 아동보호시설 및 노인시설에 기부하였다.

 


이종석 익산시 부시장은 “대한양돈협회 익산지부장의 이?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박이귀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양돈농가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익산시 양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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